故 박윤배, 생전 모습 등장…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오열 “걱정하지마”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수미가 故 박윤배의 등장에 눈물을 쏟았다.

1월 1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故 박윤배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원일기’ 식구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일기’ 식구들은 떡국을 직접 끓여 먹으면서 즐거운 새해를 보냈다. 오랜 시간 식구처럼 지난 이들의 다정한 관계가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김수미, 김용건 등은 ‘전원일기’ 촬영지인 삼하리를 40년 만에 방문한다. 김용건은 “40년 된 거 같다”며 설레여 하고, 멤버들은 벽화 속 자신과 사진을 찍으며 기뻐 한다.

촬영 장소에 다같이 앉은 후 김용건은 “식구들이 더 많이 왔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원일기’ 식구들은 스크린에 등장한 사람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다.

등장한 인물은 바로 故 박윤배.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캐릭터로 사랑 받은 인물이다. 앞서 한국일보는 박윤배가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돼 설 특집 방송에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수미는 “먼저 간 건 속상하지 않냐”며 “애미 반찬이랑 먹을 거 다 챙겨줄게. 걱정하지마”라며 오열했다.

한편 故 박윤배는 지난 2020년 12월 18일 폐섬유증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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