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금연 실패’ 최강희, 6주 만에 ‘54.5㎏→48.3㎏’. 기적의 다이어트 뒤에는…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0년전 사진 공개한 줄 알겠다. 금연 금주는 하루만에 실패했어도 다이어트는 대성공이다.

‘48.3㎏, 체지방률 17.8%’로 기적의 6㎏감량이다.

최강희는 15일 개인 계정에 “스승의 날을 위해 준비한 6주간의 기적. 사랑하는 양치승 관장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이어트 이후 날씬해진 몸매를 뽐내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사람을 높낮이가 아닌 됨됨이로 대하는 사람. 고맙고 닮고 싶은 사람. 항상 배우고 또 참 감사합니다”라며 다이어트를 지도한 양치승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강희는 “다이어트 시작 전 54.5㎏에 체지방률 23.7%였으나, 다이어트 후에 48.3㎏, 체지방률 17.8%가 됐다”고 밝히면서 “완전 성공이다. 중간 빌드업(점점 발전하는 상태) 정도로 운동하며 느낀 것은 정신이 빌드업 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또 “크롭티를 다시 입을 수 있을 줄이야. 골반 바지를 다시 입을 줄이야. 진짜 신기”하다 면서 “배가 아직 있어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위라클 ‘택시 시즌2’에서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와 김숙 집 가사도우미를 3개월째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9월 CBS ‘새롭게 하소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연, 금주를 하루도 못 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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