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남편 왼쪽 눈 시력 잃고 사업 부도, 난 갑상선암 진단..앞이 캄캄했다”(아침)

박정민 입력 2022.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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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 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송은 “절실하게 노래하는 울산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리운전에 가사도우미를 하며 열심히 살았다. 남편도 육체노동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힘든 현실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가족을 위해 노래했다”며 “방송 후 미국에 있는 언니들이 ‘아침마당’을 봤다고 하더라. 힘들게 사는 동생이 안타까워 울었다고 한다. 하지만 굳세게 살아가는 동생이 자랑스럽다고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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