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낮 11도·광주 16도’…구름 많고 포근

최저 -7~5도, 최고 8~16도…15도 이상 일교차
오전 중부 ‘가시거리 1㎞’ 안개…강원산지 강풍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상에서 일본 동쪽 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5도 Δ강릉 4도 Δ대전 -2도 Δ대구 -2도 Δ전주 -1도 Δ광주 0도 Δ부산 5도 Δ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8도 Δ춘천 10도 Δ강릉 14도 Δ대전 14도 Δ대구 14도 Δ전주 14도 Δ광주 16도 Δ부산 14도 Δ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50㎞,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동해 먼바다는 최대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