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대박난 제주 카페 동생이 도맡아 운영, 힘들다며 매일 술”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제주도에서 카페를 도맡아 운영 중인 남동생의 고생을 전했다.

3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인피니트 성종,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일주일 내내 혼술하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전하자 성종은 “혼술 좀 위험하다. 너무 많이 먹다보면 계속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스페셜 DJ 빽가는 “제 동생이 그렇다. 매일 술을 마신다. 혼술도 하고 친술(친구와 술)도 하고. 제주도에 혼자 있잖나.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그래서 마신다고 (하더라)”고 비슷한 고민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가게가 너무 잘 되니까 동생이 다 맡아서 하고 있지 않냐”고 말꺼냈고 빽가는 “미안한 게 쉬는 날이 없다. 동생이 1년간 하루도 못 쉬었다. 연중 무휴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성종과 김태균은 “술 마실 만하다”, “열심히 일하고 한잔하는 맛을 알잖나”라며 동생의 입장에 공감했다.

한편 빽가는 지난해 5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5,000평의 대형 갤러리 카페를 오픈했다. 빽가는 이후 한 예능에 출연해 “오픈하자마자 수익이 났다. 이렇게 벌어도 되나 싶을 정도”라며 카페의 성공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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