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이 정도면 악령 들렸다”‥명품쇼핑 얼마나 하길래

[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자조했다. 

지난 6일, 아이비는 “악마는 P사를 입는데 이 정도면 악령 들렸다. 엑소시즘 해야 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요즘 미쳐있는 P사. 한번 뭘 갖고싶으면 잠도 못자는 성격인데 뒤늦게 이 드레스에 꽂혀서 국내매장부터 직구사이트를 다 뒤졌는데도 품절. 꿈에서도 나온 이옷 직접 파리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P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아 진짜 댓글로 웃기고 싶은데 게시글이 더 웃겨서 덤비질 못하겠어요”, “옷핏 보통 아이요..”, “넘 예쁘니까 봐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비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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