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누구니…연예계 평정한 ‘자매들’

▲ 장원영, 제시카, 크리스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가 배우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다. 이미 연예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출중한 자매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원영 장다아를 비롯해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매들은 제시카-크리스탈, 공승연-트와이스 정연, 이채연-있지 이채령 등이 있다.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매인 장원영과 장다아는 3살 차이로 같은 소속사에서 몸담게 됐다. 장원영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장다아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에서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 장원영(왼쪽), 장다아. ⓒ곽혜미 기자, 이진성 대표 SNS

장원영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2021년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해 4세대 걸그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장다아는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며 졸업자 명단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인재다.

또한 두 사람은 비슷한 체형과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장다아가 ‘장원영 친언니’라는 타이틀을 달고 배우로서 보여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장원영과 장다아처럼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한 제시카와 크리스탈도 가요계 대표 자매다. 제시카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2014년 ‘미스터 미스터’ 활동을 끝으로 팀을 탈퇴한 후 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에 출연해 데뷔를 확정 짓기도 했다.

크리스탈은 2009년 그룹 f(x)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그룹 활동을 하지 않고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했고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평소에도 서로 붙어있는 모습과 애틋한 모습을 자주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자주 SNS 댓글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 이채연(왼쪽), 이채령. ⓒ곽혜미 기자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과 그룹 있지 이채령도 가요계를 빛내고 있는 자매 중 하나다. 두 사람은 2014년 SBS ‘K팝스타3’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남다른 춤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언니인 이채연은 2018년 10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으며 그룹 활동이 끝난 후 솔로로 데뷔했다. 동생인 이채령은 2019년 그룹 있지로 데뷔해 ‘달라달라’, ‘워너비’, 스니커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현실자매’ 모습으로 많은 자매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12일 이채연은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 쇼케이스에서 “동생이 시크한 피드백을 줬다. ‘중독성 있다’라고 한 마디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공승연(왼쪽), 트와이스 정연. ⓒ곽혜미 기자

서로 다른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매도 있다. 바로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이다. 둘 중 언니인 공승연이 2012년 ‘아이 러브 이태리’라는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공승연도 아이돌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공승연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너도 인간이니?’, ‘소방서 옆 경찰서’ 등 수많은 작품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동생인 정연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으며 독특한 보이스로 사랑 받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을 응원해주거나 함께 안무 챌린지를 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보여주고 있으며,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 2016년에는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자매 케미스트리를 선사한 바 있다.

< ⓒ SPOTV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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