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복면가왕’ 새우 논쟁=서영은 "♥남편 따라 두바이에서 생활 중"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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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복면가왕’ 새우 논쟁의 정체가 OST 여왕 가수 서영은으로 밝혀졌다.

1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서 맞붙은 새우 논쟁과 1%의 영감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새우 논쟁은 경서의 곡 ‘밤하늘의 별을(2020)’, 1%의 영감은 최백호의 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15대 6표로 1%의 영감이 승기를 가져갔다. 가면을 벗은 새우 논쟁의 정체는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등을 부른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에 대해 MC 김성주는 “제 결혼식 축가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현재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두바이에서 생활 중이라는 서영은은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많은 무대가 사라졌다. 저도 무대가 그리웠고, 무대를 안 하면 되게 삭는 느낌이 든다”며 “다시 나를 끌어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영은은 “저한테 가끔 인터뷰 요청할 때 기자님들이 ‘서영은 선생님’이라고 호칭하시더라. 저는 깜짝 놀랐다. ‘선배님’ 아니고 ‘선생님’이라니”라며 ‘원로 가수’ 타이틀을 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서영은은 히트곡 ‘혼자가 아닌 나’에 대해 저를 모르셨던 분들이 태반이었다. 근데 ‘혼자가 아닌 나’로 이름을 알리게 됐고, 많은 분들이 그 노래로 힘을 얻었다고 해주셔서 반대로 제가 힘을 얻었다. 평생 부르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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