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이기우, 제주에서 결혼식하는데 태풍 난마돌 상륙 "그냥 얌전히 가라"

[OSEN=하수정 기자] 결혼을 앞둔 이기우가 난마돌 태풍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다.

배우 이기우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냥 얌전히 가라..나 담주에 장가가야 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기우가 뉴스를 보면서 TV 화면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지상파 뉴스 속보 화면을 캡처한 이기우는 점점 한반도에 다가오는 태풍 난마돌을 언급하면서 걱정을 드러냈고, “그냥 얌전히 가라..나 담주에 장가가야 된다”며 큰 피해가 없길 바랐다.

현재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서 북상 중이며, 이날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기우는 9월 말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제주도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결혼 이후에는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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