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7일 충북·세종은 일부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지속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4도, 음성·괴산·단양 영하 12도, 충주·보은 영하 11도, 증평 영하 10도, 세종·진천·영동·옥천 영하 9도, 청주 영하 7도다.
제천에는 한파경보가, 충주·음성·진천·괴산·보은·단양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세종·옥천·영동 4도, 청주·진천·음성·증평·괴산·보은 3도, 충주·단양 2도, 제천 1도다.
이날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오후 6시까지) 각각 1㎝ 미만,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져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빙판길 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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