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한옥집 주인에 현실 소름 “너무 늦었습니다” 큰절(놀면 뭐하니)

서유나 입력 2022. 9. 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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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한옥집 주인에 현실 소름을 느꼈다.

이날 유재석은 1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할 것으로 ‘여행하기’를 골라 도심 속 추억 여행을 하게 됐다.

이후 문화해설사 한란희 씨는 유재석에게 집을 설명해주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명작을 읽어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할 당시 책 소개를 했었다”고 회상했고, “책 쓰신 저자시다. 기억 하시냐”는 질문에 “나 소름 돋았다. 최순우 선생님 맞다”라며 현실 소름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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