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 유령설 부인..가족사진 최초 공개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로는 ‘1박 2일’ 오마주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전 던지기의 앞면은 야생 ‘김숙 캠프’ 뒷면은 기생 ‘홍진경 생가’가 선정돼 멤버들의 1박 2일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홍진경의 생가가 지난 방송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소개된다. 홍진경의 생가에 들어선 주우재는 “이 집은 두 번째 오니까 더 좋다. 냄새마저 다른 것 같다”며 흡사 처음 오는 사람처럼 여기저기 둘러본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홍진경 생가 곳곳을 둘러보던 중 홍진경 가족사진들을 발견하고는 놀라워한다.

조세호는 “진경 누나 남편분이 SNS가 있는데 진경 누나 사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홍진경 가족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는 후문. 이에 홍진경은 “남편과 딸 라엘이 둘이 나가면 홀아비인 줄 안다”라며 농담을 던진다. 홍진경은 남편 유령설이 무색하게 단란한 홍진경 가족사진을 최초 공개한다.

홍진경 생가는 저잣거리 느낌의 거실부터 5성급 스위트룸 침실, 파이브 스타 식당 못지않은 부엌, 평창동 역사박물관 서재, 천연 미네랄 온천 욕실까지 구비돼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특히 ‘홍김동전’ 멤버들은 5성급 스위트룸 뺨치는 침실을 보고 너도나도 앞다퉈 누워 본다. 김숙은 “네가 12시간씩 자는 곳이 여기야?”라며 눕방을 시도한다. 또한, 홍진경의 욕실 속 히노끼탕을 본 김숙과 조세호는 “우리 사이즈에 딱 맞을 것 같다”며 드러눕는다.

또한 자칭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고 주장하는 홍진경 과거 사진도 공개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