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서울·경기내륙 건조




최저 -12~0도, 최고 3~10도…제주 새벽까지 비·눈경기내륙과 강원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이번 추위는 8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2022.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화요일인 8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제주도는 새벽까지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4도 Δ춘천 -10도 Δ강릉 -2도 Δ대전 -5도 Δ대구 -4도 Δ전주 -4도 Δ광주 -3도 Δ부산 -1도 Δ제주 3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3도 Δ춘천 6도 Δ강릉 7도 Δ대전 7도 Δ전주 7도 Δ광주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0도 Δ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최근 눈 내린 지역은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 인도에 쌓인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다. 바람도 약간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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