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디즈니 오디션 합격! 시크한 뉴요커룩 스타일도 반전

가을 분위기 풍기는 헤링본 재킷과 부츠컷 블랙 팬츠로 연출한 시크한 커리어우먼룩

디즈니 오디션에 합격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시크한 뉴요커룩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함연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주말되세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연지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헤링본 재킷과 부츠컷 블랙 팬츠로 시크한 커리어우먼룩을 연출하고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함연지는 최근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어드벤처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한국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 역에 캐스팅, 더빙과 뮤직 퍼포먼스를 맡는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극의 주인공 미라벨은 신비한 마법이 깃든 엔칸토에 사는 캐릭터로 가족들과 달리 특별한 마법 능력이 없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가졌다.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함연지의 평소 인간비타민 같은 밝고 유쾌한 매력은 주인공 미라벨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어린 시절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를 따라 부르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 온 함연지는 “디즈니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반가운 합격 소식과 함께 오디션에서 보였던 캐릭터 해석과 노래 표현에 대한 칭찬을 전해 들어 더욱 기뻤고, 뜻 깊은 작품에 애정을 담아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연지는 그동안 방송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즈니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와 ‘겨울왕국’ OST ‘Love Is An Open Door’ 커버 무대를 공개하며 디즈니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한편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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