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8살 나이차 의식..”어떻게든 줄여 보려고” (식구당)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식구당’ 한영 박군 커플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엿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우리는 식구당’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한영 박군이 소속사를 찾아 영기, 안성훈, 정다경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영기, 안성훈, 정다경을 만나 “건물은 낯선데 들어오니까 반가운 사람들이 많다”고 인사를 나눴다. 박군은 한 건물에 함께 모여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식구당”이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군은 또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말에 부러워하며 “저는 옥탑에 사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돈 벌면 엘리베이터를 하나 놓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기는 “엘리베이터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야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더니 “이젠 식구 개념이 의미가 없는 게 우리도 둘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으니까”라며 현영 박군 커플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듬 담아 크게 웃었다. 

또 영기는 최근 소연이 9살 연하의 예비 신랑 조유민과 다녀갔다고 전했다. 이에 한영은 “여기 터가 좋다. 다 연하랑”이라고 미소 지었다. 박군은 “소연 선배님이 9살 많은 거냐. 저희는 7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영은 “1년에 3개월은 8살 연하, 나머지 9개월은 7살 연하다. 괜찮지?”라며 “내가 12월 생이고, 박군이 3월 생이다. 그래서 9개월 동안은 7살 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영기는 “어떻게든 줄여 보려고”라고 꼬집었고, 한영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한영은 올해 38살이라는 영기에게 “너보다 8살 많으면”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박군은 “형보다 8살 많으면 자기보다 한 살 많은 건가”라면서 자연스럽게 한영에게 ‘자기’라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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