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꽃을 든 현빈♥웨딩드레스 입은 손예진..전세계가 주목하는 톱부부 ‘결혼’

[OSEN=박소영 기자] 현빈-손예진 커플의 세기의 결혼식이 드디어 임박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늘,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국내외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지만 청첩장이 있어야 참석할 수 있는 철통보안 예식을 예고하고 있다.

결혼식 직전까지도 현빈은 열일 중이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현빈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꽃을 든 남자로 변신,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그의 턱시도 자태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이쯤 되니 신부 손예진의 드레스 자태 역시 궁금해진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드라마 ‘연애시대’, ‘상어’ 등에서 일찌감치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그이기에 신랑 현빈 옆 아리따운 드레스 자태가 절로 그려진다. 

현빈과 손예진은 무려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커플이다.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개 연애를 즐겼다. 결혼설도 끊이지 않았는데 이들의 선택은 2022년 3월 31일이었다.

손예진은 지난달 10일 개인 SNS를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어요. 그는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에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라며 현빈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빈 역시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며 ‘사랑의 불시착’ 속 캐릭터를 언급한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류스타들의 웨딩이라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의 축하와 박수도 집중되고 있다. 손예진과 현빈의 인스타그램은 물론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도 세계 각국에서 쏟아진 축하 댓글이 홍수를 이룬다.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세기의 부부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유튜브,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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